2014년 11월 02일
아이맥 레티나 5K 소감
주말을 맞아 가까운 애플스토어에 들러서 이번에 새로 나온 아이맥 레티나 5K 구경 좀 하고 왔습니다.



백문이 불여일견, 아래 사진을 보면...

시스템 환경설정 창과 '이 맥에 관하여' 창의 크기를 스크린과 비교해보면 얼마나 만주벌판인지 감이 잡히실겁니다.

네이버와 다음 첫페이지가 원샷에 다 잡힙니다. 뭐 더 설명이 필요없네요.

맥쓰사 화면이 썰렁해 보일정도로 화면이 큽니다.
대부분 애플제품이 그러하듯 실제로 보면 더 ㅎㄷㄷ합니다. 그야말로 스크린이 예술입니다. 가격이 장난 아니지만 5K 디스플레이 가격만으로도 2000불은 가볍게 넘는다는 사실을 감안하면 아이맥 레티나는 기존의 다른 모델에 비해서 굉장히 싼(?) 편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잠깐 가지고 놀아본 결과,
화면이 너무 넓어서 마우스질(?)이 거의 노가다에 가깝습니다. 손목에 무리가 갈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또한 눈동자만 굴리는게 아니라 목도 같이 돌리면서 화면을 바라봐야해서 쉬이 피로감을 느낄것 같습니다.
이러한 단점아닌 단점들이 있더군요.
이거 지름신 장난 아니군요. ㅠ.ㅠ;;
# by | 2014/11/02 00:45 | 컴퓨터 & 인터넷 | 트랙백 | 덧글(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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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할때 해상도에 늘 시달려서 모니터 여럿보단 하나라도 해상도가 크고 큰(!) 녀석이 좋은데...
노안입니다. ㅠ.ㅠ
지금 쓰는게 시네마 사이즈의 모니터를 쓰고있는데...
가독성이 나쁜 모델이 아님에도 가끔 상이 흐려보입니다. ㅠ.ㅠ
사이즈에 비해서 해상도만 더 높아지는거라 살짝 위험할지도 모르겠네요. ㅠ.ㅠ
실물을 어디 좀 봐야될까 싶기도....
실물로 보고 결정하시는게 현명할듯 합니다.
해상도로만 본다면 5k가 딱이지 싶었는데 좀 생각 해봐야겠네요. ㅠ.ㅠ
여러모로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5K는 님같은 분을 위해서 나온듯합니다. ㅎㅎㅎㅎ
사실 지금도 좁아요. ㅠ.ㅠ
가격만 괜찮으면 중저가형 4k 4개를 넣고 싶었거든요.
외출하면 한번 꼭 봐야겠습니다.
27"가 광활해 봤자 뭐...
사람 눈이란 게 얼마나 간사하냐면요
30"도 적응되면 17"에서 20"로 넘어온 느낌 밖에 안들어...